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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남 한시회(회장 황대섭)는 2일 영주 선비촌 강학당에서 전국 한시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유향(儒鄕) 전국 한시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백일장의 시제는 '추모 무송헌 김담 선생'이었으며 성상옥(경산)씨가 장원을 차지했다. 소남 한시회는 선발된 작품을 책으로 제작, 한시 발전 및 학생들의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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