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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양보승)는 가짜 상표를 붙인 성기능장애 치료제를 판매한 혐의로 잡화판매상 송모(50) 씨를 28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달 7일부터 최근까지 대구 중구 자신의 잡화판매점에서 위조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상표를 부착한 중국산 성기능장애 치료제 600여 정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하고 1정당 7천 원씩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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