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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께 부산 북구 구포동 임모(64)씨가자신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임씨의 누나(6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임씨가 13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출소한 뒤 평소 '굶어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 며 밥을 자주 굶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영양실조로 숨진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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