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이동국이 독일에서 6개월여에 걸친 재활을 마치고 30일 오후 1시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한다.
이동국은 4월 5일 인천과의 K-리그 홈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어 독일에서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귀국에 앞서 독일 재활센터 스포렉에서 가진 최종 검진에서 좋은 결과를 받은 이동국 선수는 가족들과 추석을 보낸 후 팀에 합류, 일정기간 동안 재활과 적응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포항 스틸러스 관계자는 "포항은 전·후기 통합승점에서 2위를 달리고 있어 10월 말 이동국이 복귀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과 포스트시즌에서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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