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돌을 맞은 2006 대학가요제가 30일 경북대에서 열린다.
김성주 아나운서와 가수 이효리의 사회로 열리는 대학가요제는 12개 팀이 출전하며 가요제가 시작된 1977년에 데뷔한 인순이, 77학번(1977년)인 가수 이문세, 1977년생 싸이가 출연, '77특급 퍼레이드'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가요제를 유치한 경북대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29일 낮 교내 곳곳에서 농악반,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회, 택견동아리, 보물찾기 등의 공연과 행사를 열고 이날 저녁에는 역대 수상자들의 전야제 공연을 갖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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