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등 경제 부처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살리기에 열정을 다 바치겠습니다."
26일 오전 취임한 박봉규(朴鳳圭·53) 신임 대구시 정무 부시장은 지역경제살리기에 심혈을 쏟고 있는 김범일 대구시장의 뜻에 따라 대구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특히 "대구경제를 살리려면 거시적 담론이나 머리, 말이 아닌 구체적인 작업과 손, 발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구시 공무원들도 기업과 시민들이 가려워 하는 곳을 긁어주는 '현장행정'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도 출신인 박 부시장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7회)에 합격, 공직생활을 시작해 상공자원부 행정관리담당관, 대통령 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심의관,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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