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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29·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홈런 2개를 맞는 등 극심한 난조에 빠져 시즌 4승 도전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26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1⅔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안타 7개와 볼넷 2개로 8점을 내준 뒤 팀이 0대8로 뒤진 2회 강판했다. 투구수는 62개였고 서재응의 평균 자책점은 4.85에서 5.27로 치솟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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