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추석명절을 맞아 각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잘 활용한다면 실속 있는 추석연휴를 보내는데 적잖은 보탬이 된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10일까지 대형할인점,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가전, 손해보험, 여행, 의류 업종 등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2, 3개월 무이자 할부행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G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농수산홈쇼핑을 이용하는 비씨카드 고객은 최고 6개월까지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무이자할부 가능 업종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항공마일리지 10만 마일, 기프트카드 5만원권, CGV커플영화 이용권 등 경품을 줄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내달 15일까지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에서 '한가위 소원성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과 100만 원권 기프트 카드 등을 선물로 준다. 삼성카드 여행센터에서는 이달 28일부터 10월8일까지 더블 포인트 적립행사를 실시한다.
LG카드도 이달 말까지 GS홈쇼핑,롯데마트, G마켓, 인터파크, 옥션, 다음, 삼성몰, 하이프라자, LG전자대리점, 하이마트 등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역시 이마트, 홈플러스, 까르푸, 월마트 등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2,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서비스 기간이 이달부터 12월말까지 상당히 길다.
이밖에 KB카드(www.kbstar.com)와 신한카드(www.shinhancard.com) 등에서도 무이자 할부, 경품제공, 차량무상점검, 반액 입찰 경매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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