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10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 2동 두산오거리 인공폭포 앞에 매설된 수도관이 터져 인근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다.
이날 사고로 범물동 방향 3차로 운행이 통제되면서 퇴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현상이 빚어졌으며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긴급복구에 나섰지만 22일 오전 1시쯤에야 복구작업이 끝났다.
하지만 복구과정에서 부근 동네에 대한 단수 조치는 취해지지 않아 일대 주민들의 피해는 없었다. 파열된 상수도관은 지난 1991년 매설된 것으로 관이 오래돼 파열된 것으로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추정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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