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대구연합 창립대회'가 22일 오후 2시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김진홍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 남병직 대구연합 상임대표(대구 프린스호텔 대표), 김만제 대구연합 상임고문, 배지숙 대구연합 공동대표(대구여성단체협의회 이사), 한동수 동구연합 대표(전 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장), 박성태 달성군연합 대표(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뉴라이트 대구연합에는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뉴라이트 대구연합은 대회사 등을 통해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기치로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를 지향한다."며 "뉴라이트 정신으로 나라와 민족을 살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충현 뉴라이트 대구연합 사무처장은 "현재 뉴라이트 대구연합은 7개 구·군연합을 두고 있으며, 회원이 600명으로 향후 조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트 대구연합은 지난해 말 대구에서 창립총회를 가졌으나 지난 4월 운영상 문제로 전국연합에 의해 인준이 취소됐으며, 이번에 새로운 조직을 구성해 창립대회를 가진 것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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