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는 21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공무원 노조 사무실의 강제 폐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대구지자체들이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지역 9개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강제 퇴거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데 대해 장기 농성 투쟁을 불사하겠다."며 "지자체 단체장과 공무원노조간 서면합의로 사용하는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아무런 법적 강제력이 없는 행자부 지침으로 폐쇄하려는 조치는 누가 봐도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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