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생물소재 센터' 일 시장개척 나서

입력 2006-09-20 11:02:05

대구전통생물소재산업화센터는 20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전통생물소재 건강기능식품 일본 시장개척(사진)에 나선다.

전통생물소재산업화센터의 이번 시장개척은 지역 식품산업 육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전략적 시장조사 및 시장개척 지원사업 중 생물분야로는 유일하게 '전통소재 건강기능식품 일본수출확대 전략' 사업에 선정, 이뤄지게 됐다.

이번 개척단엔 소이벤처㈜, 전진바이오팜㈜ 등 대구경북 식품 및 건강 소재 업체 14개사가 참가, 쟈스코(AEON) 식품센터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점 방문 등 현지 시장조사와 ㈜루나, ㈜카나가와 식품공장 등 현지 선진기업 방문 및 수출 상담, 2006 도쿄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Japan) 참관 및 현지 바이어 상담, 현지 정보 수집 등의 시장개척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인선 대구신기술사업단 단장은 "이번 시장개척을 통해 지역 건강기능식품 대 일본 수출 증대 및 건강기능식품의 세계적인 기술 및 신제품 동향 파악, 국내 제품의 대 일본 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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