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가속기 국제워크숍 21일부터 경주서 개최

입력 2006-09-20 10:15:40

2012년 국내 최초의 양성자가속기가 들어설 경주에서 양성자가속기 관련 국제 워크숍이 열린다.

과학기술부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은 21일부터 이틀간 보문단지 내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국내외 가속기 전문가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국제 가속기 및 빔 이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8편의 초청 논문과 100여 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돼 국내 가속기 및 빔 이용에 대한 국제적 검증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LANL)의 D.L 쉬라게 박사, 일본 원자력기구(JAEA)의 하세가와 가즈오 교수, 미국 국립아르곤연구소(ANL) 조양래 박사,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LBNL) 주동일 박사, 프랑스 원자력청(CEA) 장 라니엘 박사 등 9명의 해외 전문가와 손동철 경북대 교수(경북대 고에너지물리연구소장)를 비롯한 150여 명의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