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유종하)는 대회 유치 신청을 위한 주관 방송사로 한국방송공사(KBS)를 지정하고 양해각서를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는 올해 12월 초 제출예정인 유치 신청서의 방송분야 작성 및 2007년 1월 예정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실사 평가대비 자료작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회부터 10회까지 국내에서 독점으로 중계한 KBS는 앞으로 개최될 2007년 오사카 및 2009년 베를린 대회의 국내 중계권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 개최가 확정될 경우 KBS는 대회 공식 주관 방송사로 국제 텔레비전 방송 신호 생성, 제작 및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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