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명산의 단풍이 예년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빨리 물들 것으로 보인다.
18일 청송 면봉산 기상레이더관측소에 따르면 주왕산의 단풍은 10월 8,9일부터 물들기 시작해 23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설악산은 10월 12일, 월악산은 17일, 내장산을 28일쯤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는 것.
면봉산 레이더관측소는 올해는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해 유난히도 고운 단풍이 지난해보다 8일 가량 일찍 산을 뒤덮을 것으로 전망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