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제이콥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삼진 3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78(126타수 35안타)로 떨어졌다.
전날 캔자스시티가 왼손 투수를 선발로 올리면서 결장했던 추신수는 무뎌진 타격감각으로 고개를 떨궜다.
추신수는 1회 말 2사 1루에서 낙차 큰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회 2사 2, 3루에서도 삼진으로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낮은 볼을 힘껏 밀어쳤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4-9로 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