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청(교육장 박중열)이 '내 고향 의성의 마늘알림이'와 '내 고향 의성의 문화지킴이' 책자 각각 1천부를 발간, 13일 역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의성군의 재정 지원을 받아 초교 교사 15명의 집필위원들이 6개월간 자료들을 수집, 발간한 문화지킴이는 3학년 425명, 마늘알림이는 5학년 440명의 2학기 학습교재로 활용된다.
64쪽인 마늘알림이는 의성마늘의 유래와 재배법, 마늘의 성분과 효능, 홍보와 판매 등이, 73쪽인 문화지킴이는 18개 읍·면에 소재한 국보와 보물 등의 문화재를 컬러사진과 해설판으로 엮었다.
최수환 학무과장은 "초교 교과정의 지역화에 따라 발간된 책들은 학생들이 내 고장의 특산물을 알리고 문화재를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중 2학년용 마늘교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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