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경찰서는 13일 자신이 근무하는 휴대전화 부품 생산공장에서 작업 중 수집한 금덩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H(29.경기도 수원시)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전화 부품 생산업체 직원인 H씨는 지난 7월 초께 경기도 수원시 모 공장에서 휴대전화 액정에 부착되는 칩 제작시 사용되는 금 덩어리를 훔치는 등 지난 해 11월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97.4g)의 순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H씨는 작업 후 회사 출입문에 설치된 문형 검색대 통과 시 금속 탐지가 소홀하다는 점을 이용,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험지 경북' 찾은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을…온갖 모함 당해"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문] [영상]
국민의힘, 단일화 추진 기구 구성…"한덕수 측과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