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정길 부시장)는 12일 제11회 문경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조대규(83) 문경시 정구연맹 고문을 문경대상 수상자로, 전병대(58) 문경관광고 교장, 문음전(59·여)씨를 각각 문예·체육부문과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인 조씨는 문경 정구계의 대부로 제5,6,7,9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한국선수단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문경시정구연맹회장 등을 역임했고 1982년 문경시민운동장 건립 추진위원장, 1994년 문경시민정구장 건립 추진위원 등을 맡아 문경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문예·체육 부문의 전 교장은 문경여중 배구부와 문경관광고 정구부를 창단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렸고 효행부문 수상자 문씨는 10여년간 치매와 관절염 등을 앓은 시부모의 병수발을 하는 등 이웃 어르신 공경과 주민화합에 많은 앞장서 왔다. 시상식은 29일 문경문화제때 열린다.
문경· 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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