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의 해피콜(Happy-call) 제도가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서는 지난달 4일부터 한달간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을 458명을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해피콜)을 실시한 결과 95.3%의 민원인이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해피콜 조사결과 응답자 중 경찰관의 청렴성은 100%가 '매우 만족한다'로 나왔으며, 형평성을 제외한 5개항목(접근용이성, 신청용이성, 신속정확성, 대응환류성, 청렴도)에서 90%이상의 민원인이 '만족'으로 대답했다.
정은식 영천경찰서장은 "방문 민원인 모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며 "참고인을 비롯한 지구대 방문민원인까지 해피콜제도에 포함시켜 투명한 치안행정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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