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배 대구시무형문화제 제2호 날뫼북춤 예능보유자가 지난 9일 향년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날뫼북춤은 대구시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되어온 북춤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민속무용. 청도 출신의 김수배 예능보유자는 16세 때 날뫼북춤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공연과 후진 양성을 하며 그 맥을 이어왔다.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문화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1998년 제15대 대통령 취임식 축하 공연에도 참가했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11일 오전 10시 대구시민회관 광장에서는 대구국악협회장으로 노제가 열렸다. 011-9856-2361.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