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솔로이스츠 제8회 정기연주회가 12일 오후 7시30분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로 쇼스타코비치 곡들로 연주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대구솔로이스츠 단원 중 피아노 유은숙 영남대 교수, 이은숙 경북대 교수, 첼로 이승진 영남대 교수, 바이올린 손리사 계명대 교수, 소프라노 최윤희 영남대 교수와 객원 연주자로 피아노 라리사 스메시코 영남대 교수, 테너 한용희 영남대 교수, 메조 소프라노 김민정 씨가 출연한다.
연주 곡목은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 작품 34', '유태민속 시집에서 작품 79', '피아노 3중주 2번 작품 67' 등이다. 5천 원. 011-821-5455. 한편 대구솔로이스츠는 지난 2000년 실내악 발전을 위해 대학 교수,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 등 대구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창단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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