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남자 100m 세계기록(9초77) 보유자 아사파 파월(23.자메이카)이 12회 연속 9초대를 주파하는 총알 질주를 과시했다.
파월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다임러고트립 슈타디온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어슬레틱스파이널 남자 100m 레이스에서 9초89에 결승선을 끊어 레너드 스콧(미국.9초91), 타이슨 가이(미국.9초92)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파월은 올해 세 차례나 9초77을 찍는 등 최근 12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9초대 기록을 냈고 22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오는 28일 대구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하는 '황색탄환' 류시앙(23.중국)은 남자 110m 허들에서 자신의 세계기록에 100분의 5초 모자라는 12초93으로 라이벌 알렌 존슨(미국.13초01)을 제치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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