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빼닮은 아역 탤런트 이예림 '주목'

입력 2006-09-09 07:48:54

톱가수 이효리를 꼭 빼닮은 아역 탤런트가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이예림(12).

현재 아침드라마 '맨발의 사랑'(SBS, 극본 이도영, 연출 김정민)에 강예림 역으로 출연 중인 이예림은 이효리와 닮은 데다 깜찍한 연기까지 선보여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 회룡초등학교 5학년인 이예림은 어렸을 때부터 이효리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2월 '진실게임'(SBS)의 '진짜 스타가족을 찾아라' 편에는 이효리의 조카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당시에도 '이효리와 닮았다. 조카가 맞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비교 사진도 볼이 약간 통통한 것만 빼곤 이효리와 거의 흡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눈매가 많이 닮았다는 평가다.

김정민 PD는 '예림이는 가수 이효리와 똑같이 생긴데다 귀염성까지 있어서 배우와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밝혔고, 극중 주완 역의 박형재는 '예림이가 눈웃음 한번 치잖아요? 모두 녹아요. 녹아'라며 촬영장에서의 이예림의 인기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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