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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폐막한 세계적 권위의 오르간 연주대회인 프랑스 '그랑프리 드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연세대 졸업생 신동일(32)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연세대 측이 6일 전했다.
연세대 음대 교회음악과에서 곽동순 교수를 사사한 신씨는 1997년 졸업 후 프랑스 리옹 국립고등음악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수학한 뒤 현재 미국 텍사스 태런트 카운티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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