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진(33)이 10월29일 오후 1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이혜선(27)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드라마 '내사랑 누굴까' '여름향기' '오필승 봉순영' '서동요' '진짜 진짜 좋아해'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사랑받은 류진은 2000년 지인의 소개로 모항공사에 재직중인 이씨를 만나 지금까지 교제해왔다.
류진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 신부의 밝고 귀염성 있는 모습,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에 반했다"면서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를 촬영하면서 가정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느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정하고 프러포즈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혼 살림은 서울 상암동의 한 아파트에 차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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