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기관 파트타임 사업'의 일환으로 대졸 미취업자 225명을 선발해 각 구.군 및 읍.면.동사무소에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실업대책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행정기관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행정기관 직장체험의 기회를 주려고 시행된다.
이들은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배치된 기관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직장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4시간 주5일 근무로 임금 단가는 하루 1만5천원(월 37만 5천원 정도)이 적용되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각 기업의 채용 패턴이 신입보다는 경력사원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은 대졸 미취업자들이 다양한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