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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연안 멸치잡이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평해읍 직산항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어민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어민들은 그물로 원을 그리며 고기를 후리는 작업선 2척과 잡은 멸치를 선상에서 삶는 작업을 하는 가공선, 삶은 멸치를 육지까지 운송하는 운반선 등 3, 4척의 어선으로 선단을 구성해 멸치를 잡는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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