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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20분께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분황리 낙동강을 헤엄쳐 건너려던 한모(50.구미 신평동)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목격자들은 "강을 건너려던 한씨가 빠른 물살에 휩쓸려 그대로 떠내려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친구들과 함께 다슬기를 잡던 한씨가 건너편 강변으로 건너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실종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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