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두산아트페어'는 2006년 행사에서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작가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 미술의 발전 경향을 살피고자 마련한 '2006 두산아트페어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작가 12인 초대전'이 1일부터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84년부터 96년까지 수상작가들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시회로 최근 작품의 경향과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동·서양 구분없는 작품 100여 점이 개인 부스전 형식으로 소개된다. 참여작가는 문봉선, 박승규, 박영하, 박일용, 이성구, 이열, 임근우, 조환, 차대영, 하정민, 황순칠, 황제성이다.(표 참조)
대상 작가들의 작품을 서로 비교해 공통된 수상 요소와 어떤 개성이 있는지 찾아보면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늘어날 듯. 053)242-2323~4).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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