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는 '2006 현대미술 영상 & 설치전'이 1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통적인 회화나 조각 장르를 벗어나 관람자가 적극적으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관람자는 작품과 거리를 두면서 눈으로 감상할 뿐만 아니라 설치된 공간에서 신체적· 심리적 체험을 하게 된다.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작가 23명(영상-안홍국, 정경욱, 안진석, 황병욱, 최영창, 나명규, 차양훈, 임지아, 정미영, 신재호, 이광기, 장준석, 설치-김정수, 서상현, 방준호, 윤명국·김부진, 윤익, 최상철, 유미연, 강윤정, 서범수, 김선경)이 참여했다. 011-418-9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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