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양남·감포 등 3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방폐장 유치확정에 따른 지역대책위는 30일 오후 2시부터 월성원자력본부 진입로에서 3천여 명(경찰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한수원 본사 양북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집회에서 주민들은 한수원 본사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 들어서는 양북으로 이전할 것과 사용후핵연료 저장고 증설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을 시작으로 당분간 이 곳에서 200∼500여 명이 참가하는 릴레이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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