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기 베어벡호(號)'와 2007 아시안컵축구 B조 예선 3차전을 치르는 이란대표팀이 30일 오전 입국해 시차 적응에 들어갔다.
신임 아미르 갈리노이에 감독이 이끄는 이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올린 명단보다 한 명 많은 23명을 데리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이란 대표팀에는 간판 스타 알리 카리미(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바히드 하셰미안(하노버), 레만 레자에이(메시나), 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 메디 마다비키아( 함부르크) 등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뛰는 선수들과 3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에 입단한 미드필더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 등 유럽파들이 전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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