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30일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자신의 차라고 속이고 열쇠수리공을 불러 상습적으로 차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진모(22)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 등은 지난달 17일 오후 9시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노상에 주차된 에쿠스 승용차가 자신의 차라고 속이고 열쇠수리공을 불러 승용차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모두 8대의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 결과 훔친 차량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처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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