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6월부터 '도박 PC방' 집중단속을 벌여 박모(34·구미) 씨 등 업주 3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74명을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구미·안동·포항·경산 등지에서 '포커' '바둑이' 등 게임도박을 할 수 있는 PC방을 운영, 딜러비 명목으로 최고 1억 1천만 원의 순이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도박장에 사용한 개인용컴퓨터 975대와 현금 4천200만 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