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경북본부와 포항건설노조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동안 고 하중근씨 사망원인 규명 및 한미FTA 저지를 위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민노총 및 건설노조 중앙단위와 합동으로 이날 전국적인 파업집회와 가두행진을 벌일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30일부터 당분간 매주 수요일 추모촛불집회를 갖고 농성과 대시민선전전을 갖기로 했다.
이들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하씨 사망에 따른 책임자 규명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