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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7일 지역업계 최초로 일반 시민 및 유명인사 기증상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제1회 롯데 위드 유(with you) 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6 미스코리아 대구 진·선·미가 판매도우미로 나섰고 조혜련, 장윤정 등 유명 연예인 친필 사인이 들어간 기증상품 2천여점이 판매됐다. 위드유 마켓은 매달 세째주 일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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