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자영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 이론 및 실무교육, 현장체험과 민간전문가에 의한 컨설팅, 창업자금지원, 사후관리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자영업 5단계 패키지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에는 음식, 서비스, 도소매 등 3개 업종의 교육과정이 개설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현장실습에서는 5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자기가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직접 현장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전 교육과정에서 업종별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를 담임 상담사로 지정, 교육생들의 교육진행과 단계별 과제물 평가, 애로사항 해결 등을 밀착 지원한다.
1단계에서는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1대 1 컨설팅으로 지원자에 대한 적성검사, 창업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재무상태 분석, 입지 및 업종 선정 등을 컨설팅해준다. 2단계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 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창업 및 인허가 절차, 창업세무, 부동산계약, 프랜차이즈 시스템, 신용보증 등 지원제도, 업종별 트렌드, 시설인테리어, 고객관리 등에 대해 공통 기본교육 1주와 업종별 심화교육 2주를 받게 된다.
3단계 창업실습 및 컨설팅에서는 3주에 걸쳐 성공업체 현장 탐방 및 실습 체험, 최종 창업사업계획서 작성 및 민간전문가에 의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4단계는 특례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교육 수료생 중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심사과정을 통해 최고 5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특례보증지원한다.
마지막으로 5단계에서는 사후관리단계로 업체별 전담상담사를 지정해 창업 후 일정기간 동안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성공경영을 위한 매출증대 방안 및 고객유인전략 등을 진단·지도해 준다.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31일까지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0만 원. 053)629-4200.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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