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최고의 광고 모델로 꼽는 스타는 배우 전지현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879호)이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관인 브랜드38연구소의 조사 결과 보도에 따르면 최고의 광고 모델로 전지현이 1위(6.68%)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이 연구소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전지현이 가수 이효리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려 1위를 내주기도 했는데, 이 같은 결과는 2004년 하반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위치는 6개월 만에 다시 역전됐다.
이효리는 이번 조사에서 선호도 8위(5.29%)로 추락했다. 전지현에 이어 김태희가 2위(4.78%), 가수 비가 3위(3.97%)를 차지했고, 박지성·원빈·문근영·이영애·다니엘 헤니·유재석이 4∼10위에 올랐다. 이 연구소는 스타의 광고 효과를 계량화한 이른바 스타 마케팅 브랜드지수를 매년 두 차례 발표해 왔다.
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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