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서울에서 태극전사들과 2007 아시안컵 예선전을 치를 이란 축구대표팀이 정예 멤버들을 모두 소집, 출전한다.
2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 페이지에 따르면 이란은 34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하면서 지난 달 홈에서 치른 아시안컵 예선 2차전 시리아(1대 1 무승부)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알리 카리미(바이에른 뮌헨), 바히드 하세미안(하노버), 레만 레자에이(메시나) 등 주전급 해외파 선수들을 모두 소집한다.
또 메디 마다비키아(함부르크)와 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 등 2006독일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섰던 선수 대부분이 소집됐다. 그러나 '이란 축구의 상징' 알리 다에이(사바 배터리)는 이번 명단에서 빠졌다.
콸리오이에 이란 감독은 34명의 선수 중 20명을 최종 선발, 28일 오전 일찌감치 한국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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