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입력 2006-08-24 10:35:45

미국의 '웨더 채널(weather channel)'은 날씨 전문 케이블 TV다. 1982년 첫선을 보일 때만 해도 따분한 방송이라는 혹평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토네이도 등 악천후 때마다 CNN을 능가하는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케이블 TV 역사상 유례없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개국할 때 불과 250만 명에 불과했던 시청자 수는 현재 7천600만 명을 웃돌 정도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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