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위성 5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KT는 무궁화위성 5호가 북위 0도, 서경 154도 태평양 공해상의 해상발사기지에서 낮 12시 27분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22일 밝혔다.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지상 발사통제소는 발사 1시간 15분 후인 오후 1시 42분에 첫 교신에 성공한 이후 지속적으로 위성의 상태를 감시하고 있다. 무궁화위성 5호는 지구를 공전하면서 액체 원지점 엔진을 이용, 3차례에 걸쳐 궤도 상승한 후 9일 후에는 정지궤도에 진입한다.
무궁화위성 5호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근지점(약 200㎞)과 가장 먼 원지점(약 35,786㎞) 사이의 타원궤도인 천이궤도를 돌고 있다. 위성은 이후 35일 동안 위성중계기 성능시험을 실시하고, 48일 후에는 목표궤도인 지구정지궤도인 동경 113도에 안착하여 향후 15년간 첨단 통신위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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