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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청소년 대표팀이 제1회 세계여자청소년(U-18)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병장(정읍여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캐나다 셔브룩에서 열린 덴마크와 결승에서 33대 36, 3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예선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29대 30으로 아깝게 졌던 덴마크를 상대로 전반까지는 앞서 나갔지만 후반 체력에 열세를 보이며 주저앉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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