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주최 고령·성주·칠곡군 당정협의회가 14일 칠곡군청에서 이인기 국회의원과 이태근 고령군수, 이창우 성주군수, 배상도 칠곡군수 등 3개 지역 군수, 지방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시간 동안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3개 군 기획실장이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 현안을 설명한 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고령군이 제시한 현안은 가야문화권 국책사업, 광역상수도시설 설치, 고령읍 고아리 배수펌프장 설치, 다산2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과 폐수종말처리장 설치, 다산~다사 도로 확·포장, 군 체육센터 건립, 우곡 객기지구 원예작물 배수 개선, 낙동강 유역 산림녹화 기념숲 조성 등이다.
성주군은 성주어린이집 신축, 성주읍 하수관거 및 마을하수도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축산폐수처리시설 설치, 대가천 자연형 하천 정화, 성주중∼성주고교 지방도 확장, 다산∼소학·수륜 신파∼가천 용사·선남∼기산 도로 확포장, 선남 관화지구 배수개선사업 등을 들었다.
칠곡군은 시 승격 추진계획 지원, 종합운동장 건립, 북삼읍 복지회관 건립, 군 노인회관 건립, 왜관~다부 도로 조기 개설, 왜관~대구 국도4호선 통로박스 확장, 지천~매천 도로 4차선 확장, 북삼 인평공원 조성, 현대자동차 칠곡복합물류센터 건립 등을 설명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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