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기존 붉은 색 태극문양을 푸른색으로 변화시킨 새 '아리랑' 담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리랑' 담배는 지난 3월1일 나온 기존 '아리랑'의 태극문양을 사용하되 젊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담뱃갑 이미지의 색을 푸른 색으로 변화시켰다.
KT&G는 새 '아리랑'에 개선된 산소강화필터를 사용,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자극성은 줄였다고 설명했다.
새 '아리랑'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4.5mg과 0.45mg이며 소비자 가격은 갑당 2천500원이다.
KT&G는 지난 6월 월드컵 기간 중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아리랑 Soccer Edition'을 출시했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