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했다.
10일 역외선물환(NDF)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뉴욕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은 전날보다 4.75원 떨어진 958.7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 종가 959.50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958.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57.70원까지 급락했으나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59.00원으로 올랐다. 마감 호가는 958.50원에 달러 사자, 959.00원에 달러 팔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