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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은 10~12일까지 3일간 전남 보성군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연다. 영·호남 청소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 감정 해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 지역 중·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문화 탐방과 녹차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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