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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30분쯤 김천 신음동 ㄱ실내수영장에서 초급반 수영 강습중이던 고모(9·초교 3년) 군이 1.3m 깊이의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고 군은 수강생 15명과 함께 발차기연습을 하고 있었으나 아무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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