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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석전영어 캠프마을이 7일 문을 열었다. 11일까지 석전중학교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는 초중학생 28명과 일반인 15명이 신청하는 등 영어공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사는 도날드 윌슨(미군부대 군무원 출신) 씨와 석전중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벤자민 슬루러 씨가 맡았다. 참가 학생들과 주민들은 1주일동안 각종 상황에 맞춰 영어로 대화하는 회화실습과 미국의 문화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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