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7일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공급과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올 하반기에 신용보증기관을 통해 모두 17조 8천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증기관별로는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일반기업 및 수출·창업 기업 등에 12조 3천억 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기술혁신형 기업 등에 4조 4천억 원, 지역재단은 영세소상공인 등에 1조 1천억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보증공급 12조 3천억 원 가운데 혁신형 창업기업과 수출기업 등에 1조 8천억 원(15%), 기보는 4조 4천억 원 중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형 기업에 2조 5천억 원(57%)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 보증공급 규모는 신보 29조 원, 기보 10조 원, 지역재단 2조 2천억 원 등 모두 4조 2천억 원에 달하게 된다.
보증서 발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지역의 신보(1588-6565), 기보(051-460-2301) 및 각 지역재단(www.icredit.or.kr)에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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